인텔맥은 사지 마세요.... 제발. M1 맥북에어 개봉기

61 Просмотры
Издатель
몇 년 전부터 고대하던 물건이 드디어 세상의 빛을 보았습니다. 애플 실리콘 칩을 탑재한 맥 이야기인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도 맥북 에어를 가져왔습니다.

A6부터 자체 설계한 CPU 아키텍처를 소개해 업계를 놀라게 했던 애플은 A7에서 최초의 ARMv8 기반 64비트 프로세서를 선보여 업계에 큰 충격을 줬고, 이후 꾸준한 성능 향상을 보이며 데스크톱 CPU를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애플이 설계한 애플 실리콘 칩을 탑재한 첫 맥들이 등장했고 이번에도 업계에 큰 충격을 줬습니다.
M1칩의 싱글 스레드 성능은 인텔의 최상위 데스크톱 CPU보다도 높은 수준이고, 열 제한을 좀 더 강하게 받는 멀티코어 성능도 비슷한 전력/열 한계를 가진 칩이 아니라 훨씬 더 높은 열 제한을 가지고 있는 프로세서와 맞먹을 정도입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더 낮은 전력만 사용하고, 더 낮은 발열로 동작합니다.

여러 벤치마크가 M1 칩의 성능을 검증했고, 영상에서는 제가 직접 사용하는 시나리오를 이용해 성능을 다시 한 번 검증합니다.
영상에 삽입되는 자료를 만들기 위해 종종 사용하는 키노트에서 영상 내보내기에서 M1칩을 탑재한 맥북 에어가 16인치 고급형 맥북 프로(i9 8코어 CPU, 64GB RAM, 5500M 그래픽)보다 50% 더 빨랐습니다.
로제타 2에서 동작하는 프리미어/미디어 인코더에서 실행한 프록시 만들기의 경우에는 16인치 맥북프로가 10%정도 더 빨랐지만 로제타 2가 가져오는 성능 손실이 대략 2-30%인것을 감안하면 어도비의 애플 실리콘 패치 이후에는 적어도 결과가 비슷하거나 M1 맥북 에어가 더 빠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작업을 하면서 M1 맥북 에어(100%에서 96%)보다 맥북 프로 16인치 모델이 훨씬 더 많은 배터리 소모를 보였습니다(100%에서 84%).
이 외에도 거의 즉각적인 깨우기, 더 빨라진 웹서핑, 전반적으로 빨라진 반응속도는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디스플레이 역시 훌륭합니다.
제가 구매한 맥북 에어의 디스플레이 밝기는 411니트로 애플의 표기 스펙(400니트)을 상회했습니다.
P3 광색역 지원 역시 완벽했습니다. CIE 1931 색도도에서 커버리지 기준 99.6%로 완벽하게 P3 색영역을 커버한다고 말하기에 충분합니다.
심지어 화면 반사율(낮을 수록 좋음)은 맥북 프로 모델보다도 낮고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다만 주변광이 없는 환경에서의 명암비는 맥북 프로가 맥북 에어보다 높아(1700:1 vs 1300:1), 밝은 곳에서도 최대 밝기로 사용 시 맥북 프로가 맥북 에어보다 뒤쳐지는 화면을 보여주지는 않을 걸로 보입니다.
참 대단한 균형 감각이 아닌가요?

성능도 훌륭하고 디스플레이도 훌륭한 M1 맥북에어 지금 당장 사야할까요? 아직 함정이 남아있습니다.
바로 호환성인데요, 다음 영상에서 지금 시점에서 애플 실리콘 맥의 호환성과 최종 결론을 내리도록 하겠습니다.

0:00 안녕하세요. 컬러스케일의 블루입니다.
0:37 개봉 시작
0:51 세팅 끝
1:20 성능 벤치마크 요약
2:47 대조군 소개
3:18 깨우기 테스트
3:56 앱 실행 테스트
4:16 키노트에서 영상 내보내기 실험
5:28 프록시 만들기 실험
7:37 벤치마크 배터리 소모량 비교
8:19 성능 소결론
9:31 맥북프로 대신 맥북에어를 산 이유
10:09 트루톤 디스플레이
11:27 밝기 스펙 검증
11:36 색영역 스펙 검증
12:42 프로 디스플레이 XDR급 반사율
14:58 명암비
15:34 외부 디스플레이 연결
17:05 디스플레이 소결론

컬러스케일 구독은 http://bit.ly/32PAy5F
Категория
iMac
Комментарии выключен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