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12.9 5세대 개봉기: 미니 LED 논란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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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R 테스트 영상(케이크) - https://youtu.be/R5itCSeyuQA

내일 예판에 들어가는 12.9형 아이패드 프로 5세대. 미니 LED가 너무 궁금해서 열심히 공수해 왔습니다. 디자인 거의 똑같고, M1 좋은거 알고 있고. 우리는 화면 죽어라 팹시다.

미니 LED는 LCD의 단점인 낮은 명암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한 기술입니다. 작은 LED를 화면 뒷쪽에 직하형으로 배치하고 화면을 여러 구획으로 나눠서 각각의 구획의 밝기를 조절합니다. 백라이트가 어두워지면 기존에 표현하기 어려웠던 어두운 부분을 더 디테일하게 표현할 수 있고, 기존에는 낮은 명암비때문에 높이기 어려웠던 최대 밝기 역시 높일 수 있죠.

실제로 12.9형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HDR 영상 재생에 엄청난 강점을 보여줍니다. 1,000,000:1의 명암비에 1,600니트 피크 밝기는 HDR 영상을 제대로 보여주기에 모자람이 없습니다. 12.9형 아이패드 프로 4세대랑은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의 차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HDR 컨텐츠가 아니라면 그 격차는 상당히 줄어듭니다. 여전히 높은 명암비를 제공하긴 하지만 높은 최대 밝기의 이점이 사라지고 미니 LED의 한계인 블루밍 현상, 균일도 문제(가장자리 어두워짐) 등이 부각됩니다.

특히 이런 문제가 영상(정지영상, 동영상)에서는 크게 부각되지 않지만 다크모드 UI, 활자 컨텐츠 등에서는 더 거슬릴 수 있습니다. HDR 영상을 보지 않고, 영상조차도 많이 보지 않는다면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이점보다 단점이 더 부각될 수 있습니다.

블루밍, HDR 영상 재생 등을 HDR로 찍어 추후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12.9형 아이패드 프로 5세대는 HDR 컨텐츠 ‘소비’에 최적화된 기기입니다. 물론 이 자체로 만족하는 사용자고 있겠지만, 프로라는 이름값을 하기 위해서는 이 제품이 HDR 컨텐츠 ‘생산’에 기여할 수 있는 변화가 WWDC에서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0:00 12.9형 아이패드 프로 5세대 개봉기
1:55 전원 ON!
2:47 블루밍 현상 설명부터 체크까지
4:52 화면 에어갭 확인
5:34 가장자리 어두워짐(균일도 문제) 확인
6:07 밝기 체크 (SDR)
6:33 밝기 체크 (HDR)
7:20 실제 HDR 영상 테스트
8:26 디스플레이 결론
10:29 갤럭시탭 S7+와 비교
11:43 리뷰 예고
12:09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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